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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출마 선언 후 첫 일정은 성장경제 행보…퓨리오사AI 방문


입력 2025.04.13 11:35 수정 2025.04.13 11:36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이재명, 14일 AI 반도체 팹리스 기업 찾아

"세계 주도 위한 AI 산업 분야 비전 제시"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나선 이재명 전 대표가 비젼및 인선을 발표한 후 국회 소통관을 나서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출마 선언 후 첫 공식일정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퓨리오사 AI를 방문한다.


이재명 예비후보 캠프의 강유정 대변인은 13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예비후보는 오는 14일 출마 선언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성장경제 행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장 방문에는 윤후덕 캠프 정책본부장과 이해식 비서실장이 동행하고 퓨리오사AI에서는 백준호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AI 등 첨단 산업에 대한 국가 주도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강 대변인은 "이 예비후보는 글로벌 AI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독점을 깰 한국산 기술력 현장을 직접 방문해 AI 산업 분야에서도 세계를 주도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부와 기업의 협력 방안과 지원 정책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출마선언 영상을 통해 "첨단과학기술 투자가 중요한데 과학기술 수준이 너무 높아져 개별 기업이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정부의 인력 양성, 대대적인 기술, 연구·개발 투자로 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퓨리오사AI는 메타 등 미국 빅테크 기업에 매각될 것이라는 설도 돌았지만, 백 대표는 이를 일축했다. 백 대표는 국회에 출석해 AI 반도체 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다.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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