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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서울시의장, 시청역 8번 출구 싱크홀 신고 현장 방문


입력 2025.04.15 13:32 수정 2025.04.15 13:33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서울시, 도로 변형 현상으로 결론 내리고 추가 침하 가능성 조사 중

최호정 "지표투과레이더 탐사 대폭 실시하고 결과 시민들에 공개하라"

시청역 8번 출구 땅꺼짐 신고 현장 점검 중인 최호정 의장.ⓒ서울시의회 제공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15일 땅꺼짐(싱크홀) 가능성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시청역 8번 출구 현장을 긴급 방문해 점검했다고 서울시의회가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9시50분쯤 지하철 2호선 시청역 8번 출구 앞 도로에 땅꺼짐 가능성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확인 결과 2cm 정도 도로가 파인 것으로 확인됐고 밤 사이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서울시는 땅꺼짐이 아닌 도로 변형 현상으로 결론을 내리고 추가 침하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최 의장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땅 속 상황을 알 수 있도록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대폭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해 달라"며 "땅꺼짐 원인 중 제일 많이 지적되는 노후 상하수도관 정비 및 교체를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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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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