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앨리스 출신 소희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먼저 지난달 31일 ‘얼짱시대’ 출신 사업가 지윤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앨리스 소희 결혼한 남편도 (유흥업소) ‘일프로’에서 만난 거라던데 맞나요? 그리고 얼짱 출신 지윤미도”라는 내용의 누리꾼 질문을 공개했다.
이에 소희는 같은 날, 해당 글을 언급하며 “말도 안 되는 루머 퍼트리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라며 “그렇지만 전 신경 쓰지 않을게요. 그리고 전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자주 하려고 노력해 볼게요”라며 루머에 선을 그었다.
또한 누군가와 주고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하며 “진짜 악질범들이네요,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이랑 같이 끝까지 선처 없이 갑니다”라고 강경 대응 의지를 드러냈다.
지윤미 역시 “이건 뭐 신종 ‘도라이’인가. 와, 진짜 사람 한순간에 술집 여자 만들기 쉽구나”라며 분노를 표했다.
이어 “앞으로 나 술집 여자였다고 말할 사람들은 내가 어디 가게에서 일했는지, 뭐 사진이라도 있는지, 누가 나를 봐서 같이 놀았는지 말 말고 나랑 놀았던 실존 인물 한 명이라도 알려주면 감사하겠어요. 아니면 나랑 같이 일을 한 언니들이 있다면 나와주세요”라고 말한 후 법적 대응 중임을 밝혔다.
한편, 소희는 2017년 걸그룹 앨리스 멤버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2024년 4월 1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하며 연예계를 은퇴했다.
지윤미는 2013년 ‘얼짱시대 7’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드라마 ‘학교2015’와 예능 ‘호구의 연애’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며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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