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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겨울부터 이어진 독감 유행이 진정되면서 정부가 6개월 만에 유행주의보를 해제했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을 3주 연속 밑돌자 13일 자로 유행주의보를 공식 해제한다고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는 최근 3주간 각각 7.3명(21주차), 6.7명(22·23주차)으로 유행 기준선인 8.6명을 지속적으로 하회했다. 이번 절기 초반 A형이 중심이었던 바이러스 유형은 봄 이후 B형으로 전환됐다. 전체 검출률은 5% 내외로 낮아졌다.
올해 절기에서 환자 비율이 가장 높았던 연령대는 7~12세(14.8명), 13~18세(13.3명) 등 학령기 어린이였다. 특히 1월 초에는 의사환자 수가 99.8명까지 치솟으며 절정에 달했지만 이후 점진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유행주의보 해제에 따라 고위험군 대상 항바이러스제 요양급여 기준도 변경된다. 기존에는 의심 증상만으로도 건강보험이 적용됐지만 앞으로는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야만 급여가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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