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그룹 엑소(EXO) 출신 가수 크리스(본명 우이판)가 사망했다는 소문이 퍼지자 중국 공안이 직접 나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웨이보
14일 아시아텔레비전뉴스, 신츄뉴스 등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중국 웨이보에는 “크리스와 같은 교도소에 있었다”고 주장하는 네티즌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이 사용자는 크리스가 조직폭력배에게 폭행과 성폭행을 당한 뒤 숨졌다고 주장했고 파란 죄수복을 입은 남성이 심문받는 장면을 최근 모습이라며 공개해 루머 확산에 불을 붙였다. 얼굴이 모자이크된 해당 사진은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까지 오르는 등 빠르게 퍼져나갔다.
그러나 장쑤성 공안국은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유포 중인 사진은 과거 뉴스 영상에서 특정 장면을 가져와 얼굴만 크리스로 합성한 것”이라며 “조작된 가짜 이미지”라고 일축했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퍼뜨릴 경우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온라인에서의 무분별한 공유를 자제해 달라고 경고했다.
한편 크리스는 2020년부터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2021년 구속됐고 2023년 중국 법원에서 징역 13년형을 선고받아 현재 복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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