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기온 -2~8도, 낮 최고 기온 15~20도
ⓒ뉴시스
토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15도 안팎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겠고, 강원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할 전망이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5~10㎜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새벽부터 오전까지 경기 남동부, 강원내륙, 충남 남부 내륙, 충북, 전라권 내륙, 경북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그 밖의 내륙, 서해안, 전남 남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8도, 낮 최고 기온은 15~20도를 오르내리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주요 지역별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수원 2도, 춘천 0도, 강릉 7도, 청주 3도, 대전 3도, 전주 4도, 광주 6도, 대구 3도, 부산 8도, 제주 11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6도, 춘천 15도, 강릉 16도, 청주 16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6도, 부산 20도, 제주 1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한편 요즘같이 아침, 저녁으로 추운 날씨에는 근육통을 조심해야 한다.
겨울철에 근육통이 생기는 것은 추운 날씨로 근육이 긴장된 상태에서 몸을 잔뜩 움츠리게 되기 때문이다.
이미 연골이 닳거나 찢어져 있는 관절염 환자는 겨울에 관절통이 더 심해진다. 기온이 낮으면 뼈와 뼈 사이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이 굳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며, 관절 주변의 인대와 근육이 경직되기 때문이다.
근육통을 예방하려면 외출 전에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고 기지개를 켜는 등 몸을 자주 움직이는 것이 좋다. 또 가벼운 운동을 통해 경직된 관절과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도 방법이다.
따뜻한 물로 찜질을 해주거나, 반신욕을 통해 몸을 따뜻하게 하면 근육이 이완돼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반신욕은 37~39℃의 물에서 20~30분 정도 하는 것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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