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월) 오늘, 서울시] 문화누리카드 투명성 강화 등 제도 개선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5.12.29 09:28  수정 2025.12.29 09:28

자동 재충전 제외 기준 기존 '전년도 전액 미사용자'에서 '2년 연속 전액 미사용자'로 변경

'서울라이트 광화문' 25일 기준 관람객 197만명 방문…31일엔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 예정

숙의와 토론 거쳐 정책 아이디어 구체화, 청년의 시각서 필요한 정책 청년자율예산으로 제안

서울특별시청.ⓒ데일리안 DB
1. 문화누리카드 이용 불편 해소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서비스를 개선해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고 투명성을 제고했다고 29일 밝혔다.


그간 이용자 특성을 고려하지 못해 카드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고 부정 사용을 막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국가 차원의 사업인 만큼 서울시가 직접 개선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권익위에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전달했고, 권익위는 '통합문화이용권 이용자 권익보호 방안'을 마련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권고했다.


권익위는 자동 재충전 제외 기준을 기존의 '전년도 전액 미사용자'에서 '2년 연속 전액 미사용자'로 변경하도록 했다. 또 부정 사용되는 일을 막기 위해 사업 지침에 국외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명시하도록 하고, 연도별 부정 사용 신고 건수·적발 유형·조치 결과 등을 '부정행위 신고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했다.


2. '서울라이트 광화문' 개막 2주 만에 197만명 방문


서울시는 '2025 서울라이트 광화문'이 지난 12일 개막 이후 약 2주 만인 25일 기준으로 관람객 총 197만명이 다녀갔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행사 기간 전체 관람객 수인 75만명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광화문 미디어파사드 쇼뿐만 아니라 케데헌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한국 전통 단청 구조물 등 K-미디어아트 콘텐츠가 인기를 끌었다.


오는 31일에는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린다. 종로구, 광화문스퀘어 민관 합동협의회, 동아일보사, KT, 디지틀조선일보,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총 9개 기관이 함께 광화문 전역의 옥외광고물 자유 표시 구역에 설치된 전광판을 이용해 카운트다운 쇼를 동시 송출한다.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는 오후 10시50분부터 다음날 0시30분까지 이어진다.


3. 2026년 '서울 정책 제안' 청년 350명 모집


서울시는 청년이 서울시정에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는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청정넷) 신규 위원 35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2026년 청정넷은 상반기 동안 숙의·토론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청년의 시각에서 필요한 정책을 청년자율예산으로 제안한다. 신규 위원들은 청년들의 관심과 정책 수요가 큰 5개 주제 분과를 중심으로 활동한다. 이번 모집에는 청년이 정책 제안 과정을 보다 쉽고 매끄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 단계에서 사전교육과 퀴즈가 운영된다.


시는 청년의 참여가 정책제안 이후에 심화·확장될 수 있도록 5~11월에는 선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여자는 정책제안 활동 이후 관심사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시정참여 경험을 넓힐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서울을 거주지 또는 생활권으로 두고 있는 만 19~39세 청년이며, 내년 1월23일까지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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