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드릭 흐룬 / 드롬
'오로라를 따라간 푸트만스 씨'가 회계사 회르트 푸트만스의 특별한 여행을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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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를 따라간 푸트만스 씨'는 네덜란드의 국민 작가 헨드릭 흐룬의 장편 소설이다.
평생 숫자로 세상을 읽어온 회계사 푸트만스가 엄마의 죽음으로 무너진 후, "너 자신을 위한 멋진 여행을 떠나라"는 엄마의 유언을 따라 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담는다.
12일간의 북유럽 오로라 버스 여행기가 따뜻하게 펼쳐진다. 한 남자의 여행기를 차근차근 따라가며 느끼는 재미도 있지만, '어둠' 뒤에만 만날 수 있는 오로라를 통해 삶의 의미도 깨우친다.
마냥 희망만을 강요하는 작품은 아니다.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모든 이들에게 생의 존엄은 무엇인지, 푸트만스의 시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질문하게 된다.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거나, 지나온 적이 있는 이들에게 '우리는 어떤 결정을 해야 할까' 질문하는 '오로라를 따라간 푸트만스 씨'다.
헨드릭 흐룬 / 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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