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압수물 분석 계속 진행 중"
"포렌식 등 중요한데 인력 부족…많이 밀려있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데일리안 DB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의 정치권 유착 의혹 편파 수사 의혹을 살펴보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사건 진행 상황과 관련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24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진행된 정례 브리핑에서 '통일교 의혹 관련 압수물 분석이 계속 진행 중이냐'는 질문에 "압수물 분석을 계속하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대답했다.
이 관계자는 "저희가 최근에 압수수색을 많이 나갔다"며 "최근 수사 경향을 보면 압수물 분석, 포렌식 작업이 중요한데 저희가 인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압수수색 한 결과물은 분석하고 포렌식 해야 하는데 인력이 부족해서 많이 밀려있다"면서 "그렇다고 수사한 걸 다른 기관에 맡기는 것도 적절하지 않고, 저희가 해야하는데 인원이 부족해 분석이나 선별 작업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 사실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포렌식 관련 인원은 따로 채용하는지, 검찰과 비교하면 몇 퍼센티지 정도인지'를 묻는 말에는 "단순 비교는 한 적이 없는데, 이전부터 10명이 안 되는 인력"이라며 "이전 사건은 동시다발 수사한 적이 없는데, 지금은 4개 수사 부서가 동시에 수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사건이) 크건 작건 동시에 압수수색을 했고, 지금 포렌식 인원으로는 부족하다. 그리고 저희는 법률로 검사, 수사관 정원이 정해져 있어서 (임의로) 더 늘릴 수도 없고 곤란한 상황이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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