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대환 ‘최대 1%p 금리 인하·5만원 캐시백’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입력 2026.03.18 16:12  수정 2026.03.18 16:18

대환 시 0.6%p+추가 0.4%p 우대…조건 충족 시 최대 1%p 인하

한도조회 2000원·5000만원 초과 시 최대 5만원 지급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개인사업자 대환대출 시장에서 최대 1%포인트(p) 금리 인하와 최대 5만원 캐시백을 내세우며 고객 확보에 나섰다.


금융권이 잇달아 개인사업자 대환 서비스를 출시하는 가운데, 금리와 현금성 혜택을 전면에 내세운 전략이다.


카카오뱅크는 18일 ‘사장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하고 대환 고객을 대상으로 단계형 우대금리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로 대환 시 기본적으로 최대 0.6%p 우대금리가 제공되며, 소상공인 컨설팅 이수와 제휴 카드(카카오뱅크 BUSINESS 현대카드) 이용 조건을 충족할 경우 추가 0.4%p가 더해진다.


조건 충족 시 총 1%p 수준의 금리 인하 효과가 발생한다.


현금성 혜택도 병행한다. 한도 조회만으로 2000원을 지급하고, 5000만원 초과 대출 실행 시 최대 5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6월 말까지 운영된다.


이 같은 혜택 구조는 개인사업자 대환대출 시장의 경쟁 포인트가 금리와 인센티브로 수렴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다.


상품 구조 차별화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실제 체감 가능한 비용 절감 효과가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카카오뱅크는 기존 대환 서비스에서도 금리 절감 효과를 강조해왔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이용자의 평균 금리 인하 폭은 4.33%p 수준이며, 2금융권 대환 시에는 7% 이상 금리 절감 사례도 확인됐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그동안 개인사업자 대출은 은행별 선택지가 제한적이고 대환이 어려워 금리 상승 부담을 견뎌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개인사업자 필수앱으로 자리 잡고 보다 편리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