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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리카-뮤즈, 동시에 온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19’


입력 2013.05.15 17:55 수정 2013.06.05 00:49        이한철 기자

“이건 무조건 가야돼” 헤드라이너 확정에 팬들 기대감↑

메탈리카와 뮤즈가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9 CITYBREAK’ 헤드라이너로 확정됐다.ⓒ 현대카드 제공

메탈리카(Metallica)와 뮤즈(Muse)가 한 무대에 선다.

현대카드(대표 정태영, www.hyundaicard.com)는 “오는 8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하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9 CITYBREAK’의 헤드라이너와 헤비메탈의 제왕 메탈리카와 브리티시 록의 경계를 넘어선 최고의 밴드 뮤즈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메탈리카는 1981년 미국에서 결성된 하드록(헤비메탈) 밴드로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록밴드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밴드”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1983년 첫 앨범 [Kill ‘Em All] 발매 이후 ‘Master Of Puppets’ ‘Enter Sandman’ ‘One’ ‘The Unforgiven’ ‘Nothing Else Matters’ ‘Battery’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지금까지 1억 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기록했다.

특히 1991년 발표한 [Metallica]부터 2008년 발표한 [Death Magnetic]까지 5장의 앨범을 연속으로 발매 첫 주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등극시켰다. 또 약 40개 국가에서 플래티넘 앨범 판매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 차트에서 80회 이상 1위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08년 발표한 싱글 ‘My Apocalypse’로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메탈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메탈리카는 지금까지 총 8번의 그래미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에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또 다른 헤드라이너인 뮤즈는 감성적이면서도 강렬한 사운드와 완벽한 라이브 실력,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은 가사로 데뷔와 함께 전 세계 음악 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Time Is Running Out’ ‘Hysteria’ ‘Supermassive Black Hole’ 등이 포함된 5장의 정규 앨범은 전 세계적으로 약 1500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런던 올림픽 공식 주제가 ‘Survival’로 올림픽 폐막식 무대를 장식했으며, 이 곡이 수록된 6번째 정규 앨범 [The 2nd Law]는 UK 차트 1위, 빌보드 앨범 차트 2위에 올랐다.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9 CITYBREAK’를 통해 내한하는 메탈리카와 뮤즈는 월드투어와 동일한 규모의 파워풀하고 완벽한 공연을 국내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9 CITYBREAK’는 20일 정오부터 현대카드 고객만을 대상으로 선 예매에 들어가며, 21일 정오부터 일반 예매를 시작한다. 티켓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이번 슈퍼콘서트의 공식 블로그(citybreak.superseries.kr)와 현대카드 트위터(@HyundaiCard)를 참고하면 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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