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거 3주 윤창중 "치킨 시켰다" SNS 소문만 무성

스팟뉴스팀

입력 2013.06.02 16:31  수정 2013.06.02 16:48

인터넷 '칼럼세상' 글 모두 삭제하고 잠적중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수행하던 중 인턴 여직원 성추행 의혹으로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칩거 3주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가운데 SNS에선 그와 관련된 소문만 무성하다.ⓒ데일리안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수행하던 중 인턴 여직원 성추행 의혹으로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칩거 3주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윤 전 대변인은 지난달 11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컨벤션센터에서 성추행 의혹을 부인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가진 뒤 김포시 자택으로 귀가해 2일 현재까지 잠적 중이다.

윤 전 대변인은 어떤 일정도 잡지 않고 자택에 칩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까지 김포 자택 앞에서 진을 치던 취재진 가운데서도 윤 전 대변인을 만난 이는 아무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윤 전 대변인은 인터넷에서 자신이 운영하던 블로그 '칼럼세상'의 글을 모두 삭제하고, 언론 인터뷰 등 외부와 어떤 접촉도 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인터넷과 SNS 등에서는 윤 전 대변인의 행적과 관련해 무수한 추측성 글이 떠돌고 있다.

그동안 모바일 메신저나 SNS에는 신변 이상설이 여러 차례 제기되기도 했지만 모두 허위로 밝혀졌다.

또 1일 윤 전 대변인이 자택으로 치킨을 배달시켰다는 주장이 SNS상에 오르면서 크게 회자될 정도로 그에 대한 여론의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

한편, 윤 전 대변인에 대한 미국 경찰의 수사는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DC 경찰은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도 자세한 수사 상황을 확힌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윤 전 대변인 관련 보도에 네티즌들은 “이런 식으로 시간 끌다가 조용히 잊혀지려나”, “그렇다고 자살했을 위인은 못되지”, “팬티가 없어서 못 나오는 거냐?” 등 윤 전 대변인을 조롱하는 댓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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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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