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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북핵 포기 시 북한 돕겠다"


입력 2013.09.28 15:28 수정 2013.09.28 15:34        스팟뉴스팀

UN총회 기조연설 "대북 안보리 결의 이행이 필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유엔 기조연설을 통해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책임 있는 조치를 거듭 강조했다. 또한 북한에는 병진노선을 포기한다면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윤 장관은 27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린 UN총회 기조연설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전시 성폭력 문제는 보편적 인권의 문제"라며 "특히 지금 생존해 있는 피해자들이 납득할만한 책임 있는 조치와 명예회복 그리고 아픈 상처의 치유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한 반성과 구체적 행동"이라며 "지난 세기 전시 성폭력의 피해자들의 고통은 지금 현재도 지속되고 있으며 성실한 반성과 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 이들의 고통을 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북한 문제와 관련해선 "북한 측의 철저한 대북 안보리 결의 이행이 필요하다"며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과 경제개발의 '병진노선'을 포기하고 진정한 변화의 길을 택한다면 우리는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윤 장관은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일방적으로 연기한 데 대해선 유감을 표했다. 윤 장관은 "이산가족의 아픔과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북한은 즉각 이산가족 행사에 호응하라고 촉구한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 밖에도 박근혜정부의 '지구촌 행복시대' 외교 비전과 '신뢰외교' 전략을 소개하고, 우리의 핵심 외교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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