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유망주 류승우가 레알 마드리드(20·중앙대)의 영입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모 매체는 대학 축구 관계자의 말을 빌어 “류승우가 지난달 레알 마드리드 B팀의 영입 제안을 받았으나 이를 고사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류승우가 아마추어 신분이기 때문에 23세 이하 선수가 주축으로 뛰는 B팀에서 영입을 타진한 것”이라며 “1주일 동안의 테스트를 거쳐 입단하는 조건이었다. 테스트 기간 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가레스 베일이 있는 1군과 훈련할 기회가 주어지는 파격적인 옵션도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류승우는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거절했다. 게다가 그는 지난 7월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1군 영입 제안까지 고사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류승우가 거절하게 된 이유는 실전 경기 감각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중앙대 조정호 감독은 "승우는 K리그에 진출해 기량을 쌓고 싶어 한다. 구자철이나 지동원처럼 K리그에서 인정받은 뒤 유럽을 노려보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류승우는 지난 8월에 터키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서 2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8강행을 주도했다. 신장 171cm, 체중 66kg으로 작지만 빠르고 특히 드리블이 뛰어나 최전방 공격수와 공격형 윙어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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