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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 변서은 겨냥 일침 "현직 대통령에게 차마…살 떨린다"


입력 2013.12.19 13:40 수정 2013.12.19 23:21        김명신 기자
이봉원 변서은 일침 ⓒ 이봉원 페이스북글 캡처

이봉원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막말을 해 논란에 선 변서은을 향해 맹비난을 퍼부었다.

이봉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상이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지… 변 모 꼬라지라는 보도듣도 못한 철딱서니 없는 인간이 현직 여성 대통령에게 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말을 지껄였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바로 친필 사과문이니 어쩌니 끄적댔지만, 도저히 상식을 갖고 사는 인간이라면… 내가 다 살이 떨린다"며 "말과 물은 뱉고 쏟아지면 주워 담을 수가 없다 아무리 순간적인 실수라고 변명을 해도 참을 수 없는 언행이다"라고 맹비난했다.

현재 이봉원이 작성한 글은 삭제된 상태.

앞서 변서은은 "그렇게 팔고 싶으면 걍 언니 돈으로 만들어서 팔라고, 국민 세금으로 만든 걸 왜 팔아. 그렇게 팔고 싶으면 몸이나 팔어"라는 글을 게재해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친필 사과문 등을 게재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그를 향한 비난의 화살은 이어지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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