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웅’ 강태을, 조각미남 안중근이 왔다

배우 강태을이 뮤지컬 ‘영웅’ 하이라이트 장면을 선보이고 있다. ⓒ 데일리안 박정천 객원기자

뮤지컬 ‘영웅’ 프레스콜이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렸다.

‘영웅’은 1909년 의병군 참모중장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뒤 1910년 사형이 집행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2009 초연돼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 6관왕,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 6관왕을 차지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안중근 역에 JK김동욱 강태을 김승대, 이토 히로부미 역에 김도형 이희정, 설희 역에 오진영 이해리(다비치), 링링 역에 이하나 이수빈, 우덕순 역에 황만익, 조도선 역에 박송권, 유동하 역에 김영철과 나성호(노을)가 출연한다.

뮤지컬 ‘영웅’은 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