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때문에 빨개진’ 자체 최고 시청률

17일 '마녀사냥'에서는 성시경과 한혜진 사이에 묘한 핑크빛 기류가 흘렀다. ⓒ JTBC

'마녀사냥'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은 3.7%(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나타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는 공식마녀 탑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나훈아가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다. MC들은 물론 고정 패널, 게스트 김지민까지 인간의 3대 욕구 '식욕, 수면욕, 성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특히, 성시경과 한혜진 사이에 묘한 핑크빛 기류가 흘렀다. 이원생중계 인터뷰 도중 한 시민이 성시경에게 한혜진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냐는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당황한 성시경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은 잠시 당황하며 어색한 연기로 “잠깐 녹화 끊어갈게요”라며 넘어가려 했지만 "성시경이 한혜진을 놀리면서 행복해 하는 게 티난다"는 팬의 지적에 얼굴이 빨개졌다.

신동엽은 성시경과 한혜진에게 "프로그램 같이 할 때는 사귀지 말라"고 사내연애를 반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 성시경, 샘 해밍턴, 허지웅이 MC를 맡아 솔직한 토크를 나누는 남자들의 여자이야기 '마녀사냥'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