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렛잇고’ 이디나 멘젤, 라이브 앨범 발매

이한철 기자

입력 2014.02.13 16:05  수정 2014.02.17 22:40
이디나 멘젤 라이브앨범 표지. ⓒ 유니버설뮤직

디즈니 뮤지컬 애니메이션 ‘겨울왕국(FROZEN)’의 주제곡 ‘렛 잇 고(Let it go)’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배우 겸 가수 이디나 멘젤(Idina Menzel)이 라이브 앨범을 선보인다.

음반 유통을 담당하는 유니버설뮤직은 “이디나 멘젤의 라이브 앨범 ‘라이브: 베어풋 앤 더 심포니(LIVE : BAREFOOT AT THE SYMPHONY)가 13일 발매된다”고 밝혔다.

‘라이브: 베어풋 앤 더 심포니’는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이어진 그녀의 ‘베어풋 앤 더 심포니’ 투어 공연 중 2011년 11월 캐나다 토론토의 코너홀에서 열린 공연 실황을 담았다.

이번 앨범에는 뮤지컬 ‘위키드’의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 ‘애니’의 ‘투모로우(Tomorrow)’, ‘렌트’의 ‘노 데이 벗 투데이(No Day But Today)’ 등 유명 뮤지컬 넘버가 수록됐다.

또 팝의 아이콘 레이디 가가의 ‘포커 페이스(Pocker Face)’와 스팅의 ‘록산느(Roxanne)’를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한 곡, 미국 드라마 ‘글리’에서 이디나 멘젤과 호흡을 맞췄던 리 미쉘과 함께 부른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명곡 ‘아이 드림 어 드림(I Dreamed a Dream)’도 포함됐다.

이디나 멘젤은 ‘베어풋 앤 더 심포니’라는 투어명과 같이 맨발로 무대에 등장해 수많은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시도했다.

각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인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이 그녀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번 앨범은 캐나다의 유명 오케스트라인 키치너-워털루 심포니와의 협연이자 지난 2012년 8월 별세한 음악 감독 마빈 햄리시와의 무대를 담아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디나 멘젤은 내달 3일 열리는 오스카 시상식(The Oscars 2014)에서 ‘주제가 상(Best Original Song)’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렛 잇 고’를 열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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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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