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팀추월 경기방식, 꼬리 잡히면 그대로 끝


입력 2014.02.22 22:53 수정 2014.03.05 09:53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이승훈-주형준-김철민, 세계 최강 네덜란드와 맞대결

8바퀴 도는 동안 꼴찌 주자가 상대에 잡히면 그대로 종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하며 경기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승훈, 주형준, 김철민으로 구성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대표팀은 22일 오후 11시 59분(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리는 팀추월 결승서 세계 최강 네덜란드와 맞붙는다.

앞서 대표팀은 준준결승에서 러시아를 따돌린데 이어 캐나다와의 준결승에서 3분42초32로 결승선을 통과해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먼저 팀추월은 남자 3200m(8바퀴), 여자는 2400m(6바퀴)를 돌며 3명의 중 선두에 있는 선수가 상대 맨 마지막에 위치한 선수를 추월하면 그대로 승리하게 된다. 양 팀은 레이스 정반대편에서 출발, 즉 반 바퀴를 따라잡으면 된다.

만약 추월에 실패하게 된다면 결승점을 가장 빨리 통과한 팀이 승리한다. 한편, 이번 올림픽에서는 아직까지 추월팀이 나오지 않고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