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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심장’ 푸욜…올 시즌 끝으로 떠난다


입력 2014.03.05 12:01 수정 2014.03.05 12:10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계약기간 2년 남았지만 상호 해지 수순

현역 은퇴 아닌 미국 MLS 진출 유력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푸욜. ⓒ FC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의 심장 카를레스 푸욜(36)이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푸욜은 4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 훈련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 시즌이 끝나면 더 이상 바르셀로나의 선수가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푸욜은 "팀에서도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며, 합의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지난 1995년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푸욜은 19년 동안 한 팀에서만 프로 생활을 했다. 1999년 1군 무대 데뷔 이후 푸욜이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나선 공식 경기는 600경기 가까이 이른다.

스페인 국가대표에서도 푸욜은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이미 100경기에 나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한 푸욜은 유로 2008 우승을 비롯해 2010 남아공월드컵 등 스페인 축구의 전성시대에 일조했다.

푸욜과 바르셀로나의 계약기간은 2016년 6월까지다. 하지만 푸욜은 최근 노쇠화로 인해 부진한데다 부상 여파까지 겹쳐 팀을 떠나게 됐다. 한편, 푸욜의 차기 행선지는 미국 MLS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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