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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롯데전 5시간 혈투 시청률 대박…김민아 1박2일?


입력 2014.04.09 16:23 수정 2014.04.09 17:19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평균 시청률 1.881%..연장 접전에서는 분당 시청률 3.5% 치솟아

김민아 아나운서 '베이스볼S'도 효과 톡톡

8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LG-롯데전에서 올 시즌 프로야구 첫 무승부가 나왔다. ⓒ 연합뉴스

프로야구 LG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5시간 혈투가 안방극장 역시 뜨겁게 달궜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에 따르면, 8일 오후 6시20분부터 스포츠채널 SBS스포츠에서 생중계 된 2014 프로야구 LG-롯데전은 평균 1.881%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장 12회 접전 끝에도 승부를 가르지 못한 치열했던 경기(2-2무)가 시청률에서도 ‘대박’을 터뜨렸다.

연장전에 돌입한 이후 연속 만루 찬스를 잡으며 접전이 벌어진 시점에서 시청자들은 채널을 을 돌리기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장이 이어진 오후 11시 15분경에는 분당 시청률이 3.5%를 돌파하기도.

생중계에 이어 방송된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S’ 역시 연장전 효과를 톡톡히 봤다. ‘진짜 여신’ 김민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베이스볼S’는 0.787%의 시청률을 기록, KBSN스포츠 ‘아이러브베이스볼’(0.467%), MBC스포츠플러스 ‘베이스볼투나잇’(0.335%) 등을 크게 앞섰다.

‘베이스볼S’ 진행을 위해 준비 중이던 김민아 아나운서는 스튜디오에서 생중계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모습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해 야구팬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결국, 김민아 아나운서는 ‘1박2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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