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김진태 "정청래, 조국으로 가라" 정청래 "감옥으로 가라"


입력 2014.04.14 16:39 수정 2014.04.14 16:40        조성완 기자

정청래 무인기 발언 두고 SNS 설전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북 추정 무인기와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무인기가 북한 것이 아니라고 확정적으로 단 한마디도 말한 바가 없다.”며, “제가 제기한 가능성에 대해 정부가 GPS 위성항법장치를 하루빨리 공개하면 이 논란은 해소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부, 국방부의 주장대로 북한 무인기가 청와대 영공까지 침범한 것이라면 국방부 장관을 해임하라.”고 밝힌 뒤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과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4일 ‘무인기의 출처가 북한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는 정 의원의 발언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미치도록 친북이 하고 싶다. 최고 존엄이 다스리는 주체의 나라에서 이런 짓을 할 리가 없다. 미치도록 대한민국이 싫다. 대한민국 정부가 하는 건 다 조작이다 –정청래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너의 조국으로 가라 –진태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정 의원도 SNS를 통해 반박에 나섰다. 그는 “‘정청래 생각’ 김진태 의원, 미치도록 감방에 가고 싶나? 너의 안식처 감방에 보내주마”라며 “‘김진태 너의 소원대로 해주마’ 깐족대는 너의 입을 원망해라. 법대로 처리해줄 테니. 너의 감옥으로 가거라”고 응수했다.

그는 자신의 제명을 거론하는 새누리당을 향해서도 “제명? 새누리, 제명에 못살고 싶나. 스스로 웃기다 턱 빠지며 자빠지다 지퍼 열리는 소리들 하시네요”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재차 “어느 야당 의원이 저를 감방에 보낸다고 협박하네요. 그건 최고 존엄 한마디에 재판도 없이 공개처형 하는 나라에서나 가능한거죠”라며 “이래서 역시 이분 대한민국 국회의원 아닐 가능성 커”라고 맞받아쳤다.

한편, 정 의원은 자신의 발언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자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내가 하지도 않은 말을 왜곡하고 비틀어 마치 내가 그런 발언을 한 것처럼 왜곡하고 있는 일부 언론과 새누리당에 정중하게 유감표명을 한다”며 “무인기가 북한 것이 아니라고 확정적으로 단 한마디도 말한 바가 없다”고 해명했다.

조성완 기자 (csw44@naver.com)
기사 모아 보기 >
0
0
조성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