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추신수 책임감 "DL? 피해주기 싫다"


입력 2014.04.26 23:23 수정 2014.04.29 13:46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텍사스 지역언론 인터뷰에서 부상 상태와 복귀 의지 드러내

오는 29일 오클랜드전 통해 복귀 전망

발목 부상으로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추신수(32·텍사스)가 오는 29일 복귀할 전망이다.

미국 텍사스 지역신문 '댈러스 모닝뉴스'는 26일(한국시각) "텍사스 구단은 추신수를 부상자명단(DL)에 올리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추신수는 오클랜드와 홈 3연전부터 다시 경기에 나설 전망"이라고 전했다.

추신수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쉬면서 많이 좋아졌다"며 "첫날에는 걷는 것도 불편했다. 지금은 스타트를 끊는 순간에만 조금 통증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상자명단(DL)로 가고 싶지도 않고 팀에 피해를 끼치고 싶지도 않다"고 리드오프로서의 책임감 있는 태도를 보였다.

당초 추신수는 경기가 없는 25일까지 휴식을 취하고 26일 출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된 벨트레는 복귀했다.

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기사 모아 보기 >
0
0
박수성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