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 싱어즈 내한공연, 세월호 참사 아픔 함께 나눈다

김형섭 객원기자

입력 2014.05.05 16:41  수정 2014.05.07 16:43
킹스 싱어즈 ⓒ 마스트미디어

영국의 6인조 아카펠라 그룹 '킹스 싱어즈'가 한국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5월 내한해 군포(10일), 서울(11일), 대전(13일), 통영(14일)에서 공연한다.

'킹스 싱어즈'는 46년간 150장이 넘는 앨범을 녹음해 오면서 많은 앨범상과 함께 눈에 띄는 호평을 받아왔다. 'Simple Gifts'는 2009 그래미 어워드 클래식 부문- 베스트 클래식 크로스오버 앨범상을 수상하여 저력을 과시하였으며, 2013년 6월에는 그라모폰 클래식 명예의 전당 성악 앙상블 부문에 이름을 올리면서 클래식 레코딩에 대한 그들의 공헌을 인정받았다.

권위있는 클래식 잡지 그라모폰에서는 "흠잡을 데 없이 깔끔한 목소리의 조합으로 처음부터 곡의 마지막까지 듣는 이의 귀를 매혹시키다"고 평했다.

한편 한국의 세월호 참사 소식을 들은 '킹스 싱어즈'는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며 깊은 애도를 전하면서 “이번 공연으로 자신들의 노래가 한국 관객들의 마음의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별히 추모곡을 추가하여 공연에 선보일 예정으로 음악을 매개로 관객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

'킹스 싱어즈'는 예정된 네 개 도시에서 공연을 진행하면서 음악을 유흥으로만 보는 편견을 벗어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형섭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