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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조문록 서명, 미국 연방의원 39명 깊은 애도


입력 2014.05.13 11:04 수정 2014.05.13 11:06        스팟뉴스팀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이 10일(현지시간) 주미 한국대사관에 설치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조문록에 남긴 글. 헤이글 장관은 "나는 한국 국민들에게 젊은 이들의 생명을 앗아간 최근의 비극적 사건에 대해 미군 전체를 대신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썼다. ⓒ연합뉴스

오바마 대통령에 이어 미국 연방 상·하의원 39명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 및 한국 국민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조문록을 12일 주미 한국대사관에 전달했다.

전달된 조문록에는 메넨데즈 외교위원장(민주·뉴저지)과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외교위원장 등 하원의원 25명과 상원의원 14명이 서명했다.

메넨데즈 위원장은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하는데, 우리(한·미 양국)는 함께 간다"고 밝혔고, 로이스 위원장은 "이처럼 비극적인 사건으로 희생된 사람들과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보낸다"고 쓴 것으로 전해진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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