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칸스포츠는 19일 "아사다가 다가올 시즌을 휴식으로 보낼 것으로 보인다"며 이날 열리는 아이스쇼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아사다는 지난 2월 막을 내린 2014 소치 올림픽이 끝난 뒤 은퇴할 예정이었다. 피겨 선수로는 적지 않은 나이인데다가 다음 올림픽을 기약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사다는 올림픽 후 열린 세계선수권에 출전해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물론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는 여전히 모호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에 대해 닛칸스포츠는 "아사다는 최근 아이스쇼를 진행하며 은퇴 여부에 대해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현역 생활과 은퇴 중 어느 쪽을 선택할지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자신에게 질문을 던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신문은 피겨 선수들이 은퇴를 선언하기 보다는 휴식기를 가진 뒤 다시 복귀하는 사례가 있다며 김연아를 비롯해 러시아 남자 피겨의 스타 예브게이 플루셴코를 예로 들었다.
한편, 김연아는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친 뒤 잠정 휴식기를 가졌고 1년 반 만에 현역으로 돌아가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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