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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적기' 윤석민, 류현진과 나란히 1일 등판


입력 2014.05.30 11:18 수정 2014.05.30 14:19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팀 타율 최하위권 팀 상대로 다음달 1일 선발 출격

다음달 1일 선발 출격 앞둔 윤석민. ⓒ 윤석민 트위터

윤석민(28)의 시즌 11번째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마이너리그 공식 홈페이지 MiLB.com은 30일(한국시각) "윤석민이 다음달 1일 버지니아주 하버 파크에서 열리는 트리플A 포투켓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고 전했다.

윤석민 소속팀 노포크 타이즈-포투켓전은 다음달 1일 오전 8시 5분 시작된다.

공교롭게 또 류현진(27·LA다저스)와 같은 날 등판이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피츠버그와 홈경기에 나선다.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의 포투켓은 트리플A 인터내셔널리그 13개팀 가운데 팀 타율이 12위에 그칠 정도의 ‘물타선’이다. 반면 노포크는 매섭게 방망이를 돌리고 있다.

최근 퀄리티스타트 등 상승세를 타고 있는 윤석민으로서는 시즌 2승째를 따낼 적기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노포크에서 뛰는 윤석민(1승5패·평균자책점 6.32)은 지난 27일 하버 파크서 열린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3실점 호투했다.

비록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미국 무대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는 등 기대를 키웠다.

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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