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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수습 '민간 잠수사' 사망, 절단 투입됐다가...


입력 2014.05.30 16:42 수정 2014.05.30 16:44        스팟뉴스팀

마무리 도중 호흡 곤란 등 호소

세월호 선미 창문 절단 작업에 새로 투입된 민간 잠수사 1명이 작업 도중 숨졌다.

이 잠수사는 30일 오후 3시경 4층 선미 다인실에서 창문 절단 작업을 마무리 하던 중 호흡 곤란 등을 호소해, 헬기로 목포한국병원에 긴급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잠수사는 88수중개발 소속이다.

그가 오후 3시 20분경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호흡과 의식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오후 3시 35분경 최종 사망판정을 내렸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전날부터 4층 선미 다인실의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 창문 절단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간 4층은 선내 붕괴와 장애물 때문에 수색이 불가능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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