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악의 실수 TOP5’ 혜택 본 한국 2경기 포함
BBC 특집 홈페이지 통해 5경기 상세히 소개
나이지리아전-이탈리아전, 상대 결정적 실수
월드컵 최악의 실수 TOP5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영국 BBC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특집 홈페이지를 마련, ‘역대 월드컵 최악의 실수 TOP5(World Cup 2014 : Five of the worst World Cup misses)’를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 보도가 특히 눈길을 끄는 건 한국 경기가 무려 2경기나 포함됐기 때문. 1위에 오른 것도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경기에서 나온 실수였다.
당시 나이지리아 아예그베니 야쿠부는 골키퍼가 없는 완벽한 득점 찬스에서조차 골을 넣지 못하는 어이없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 실수로 나이지리아는 무승부에 그쳤고 결국 한국의 16강 진출에 도우미 역할을 하고 말았다.
두 번째 장면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2002 한일 월드컵 16강전이다.
당시 이탈리아의 크리스티안 비에리는 1-1 동점 상황에서 후반 종료 직전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맞았다. 그러나 완벽하게 올려준 크로스를 비에리가 실축하면서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면서 경기 운명이 뒤바뀌고 말았다. 한국은 당시 연장 접전 끝에 이탈리아를 누르고 8강에 진출하는 신화를 썼다.
BBC는 이밖에도 1982 스페인 월드컵 잉글랜드 케빈 키건의 헤딩 실수, 1994 미국 월드컵 멕시코 루이스 로베르투 알베시의 다이빙 헤딩 실수, 2002 한일 월드컵 우루과이 리차드 모랄레스 헤딩실수 등을 최악의 실수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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