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YG패밀리 총출동 ‘나우 페스티벌’ 출연진 확정
글렌체크·맨 위드 어 미션 합류..8월 15·16일 잠실종합운동장
레이디 가가, YG패밀리 등 동·서양을 대표하는 톱 아티스트들의 출연 소식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AIA 리얼 라이프 : 나우 페스티벌 2014(AIA Real Life: NOW Festival 2014)’의 세 번째 라인업이 공개됐다.
글렌체크(Glen Check), 시드니 샘슨(Sidney Samson), 미스 나인(Miss Nine), 이반 고프(Ivan Gough), 맨 위드 어 미션(Man With A Mission) 등이 출연을 확정, 오는 8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공연을 펼치게 된다.
글렌체크는 최근 U2, 롤링 스톤즈(The Rolling Stones) 등과 작업한 프로듀서 스티브 릴리화이트(Steve Lillywhite)와 음반 작업을 진행하는 등 가장 핫한 밴드로서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네덜란드 출신 DJ 시드니 샘슨은 15일 ‘일렉트로닉 댄스파티’를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난다. 시드니 샘슨은 케이티 페리(Katy Perry), 리한나(Rihanna) 등과 콜라보를 펼쳤고 최근에는 윌.아이.엠(will.i.am)과 함께 한 ‘베러 댄 예스터데이(Better Than Yesterday)’의 히트로 세계적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독일 출신 DJ이자 세계적인 패션모델로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미스 나인도 페스티벌 첫 날 무대에 오른다. 미스 나인은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인 세계적인 DJ 듀오 딥 디쉬(Deep Dish)의 레코딩 레이블을 통해 믹스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한 최초의 여성 아티스트다.
호주 댄스 뮤직 씬을 대표하는 DJ이자 프로듀서인 이반 고프는 둘째 날 무대를 통해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하우스, 딥하우스, 트랜스, EDM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이반 고프는 호주 음악 판매 차트(ARIA)에서 가장 오랜 기간 동안 톱10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으며, 2012년 발표한 ‘인 마이 마인드(In My Mind)’로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올랐다.
일본의 록 밴드 맨 위드 어 미션도 한국을 찾는다. 다섯 명의 멤버가 조금씩 다르게 디자인된 늑대 인형 탈을 쓰고 라이브를 펼치는 등 독특한 콘셉트로 유명한 맨 위드 어 미션은 댄스 팝과 하드 록을 넘나드는 감각적인 연주로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끌어낼 계획이다.
한편, ‘나우 페스티벌 2014’는 세계 최고의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국내 최고의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 그리고 AIA생명이 함께 개최하는 뮤직 페스티벌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첫 날에는 빅뱅, 2NE1, 싸이, 에픽하이, 이하이, WINNER, WIN B팀, 악동뮤지션 등 YG 소속 뮤지션들이 총출동하는 YG패밀리 공연이 펼쳐지며 둘째 날에는 팝 아이콘 레이디 가가가 헤드라이너 무대를 예고해 큰 화제가 됐다.
새롭게 추가된 3차 라인업까지 최종 라인업을 확정한 ‘나우 페스티벌 2014’는 록, 팝, 댄스, 일렉트로닉의 다양한 장르를 리드하는 한국, 미국, 일본, 독일, 네덜란드 등 다양한 국적의 아티스트들이 만나 펼치는 가장 트렌디한 페스티벌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최종 라인업이 확정된 ‘나우 페스티벌 2014’의 타임테이블, 예매 정보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페스티벌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reallifenow)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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