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불꽃축제, 31일부터 4일간 "영일만, 불빛에 물들다"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포항에서 더운 여름날 지친 마음을 달래줄 불꽃축제가 열린다.
포항시는 오는 31일부터 4일간 '제 11회 포항국제불빛축제'를 개최한다.
'영일만, 불빛에 물들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두호동에 위치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는 8월 2일 열리는 메인 행사인 영국, 호주, 폴란드가 참여하는 '국제불꽃경연대회'와 더불어 개막불꽃쇼, '데일리 뮤직불꽃쇼'가 열린다. 또 2000명 규모의 카니발형 야간 불꽃퍼레이드와 포항불빛버스킹페스티벌도 진행된다.
이어 '불빛열정의해변', '불빛낭만라이브', '황금물고기잡기' 등의 참여행사와 '한여름밤의 콘서트', '포항해변전국가요제'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 등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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