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불과 11일만에 900만 관객 돌파 …'최단기간'
최민식, 류승룡 주연의 영화 '명량'이 역대 최단기간 90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배급사인 CJ 엔터테인먼트는 '명량'이 9일 오전 9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개봉 11만에 거둔 기록으로 '괴물'과 '도둑들'이 갖고 있던 기록을 8일이나 앞당긴 것.
'명량'은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2일), 200만 (3일), 300만(4일), 400만(5일), 500만(6일), 600만(7일), 700만(8일), 800만(10일), 900만 돌파(11일)등의 기록들을 수립하며 연일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 페이스가 지속된다면 개봉 2주차 만에 1000만 관객 돌파도 문제 없어 보인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2천만 신기록 가자. 아자아자 파이팅", "아바타는 넘을 수 있는데, 넘고 나서 어디까지 가느냐가 관건일 듯", "명량 그렇게 재밌나? 나도 보러 가야겠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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