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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할롱 북상에 제주 여객선 운항 일부 중단


입력 2014.08.09 15:25 수정 2014.08.09 15:28        스팟뉴스팀

제주 지역 각종 행사 일제히 연기돼

태풍 할롱이 북상하며 제주해역에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

제 11호 태풍 할롱이 북상하며 제주 해상의 여객선 운항이 일부 중단됐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9일 태풍 할롱의 영향으로 제주도 부근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도 내의 항구에는 파도를 피해 1900여 척의 선박이 몰려들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추자도 연안바다와 제주도 북부 연안바다, 제주도 서부 연안바다, 가파도 연안바다의 풍랑주의보는 해제됐다.

한편, 할롱의 영향으로 주말에 열릴 예정이었던 제주시 도두 오래물 축제와 서귀포시 예래 생태마을 체험축제, 돈내코 원앙축제, 표선 해비치 해변 하얀 모래 축제도 16일 이후로 연기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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