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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86.3% ‘취업 목표 있다’ 서울·중견기업 선호


입력 2014.08.13 15:35 수정 2014.08.13 15:38        정단비 인턴기자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 구직자 422명 대상 조사

구직자 10명 중 9명이 취업 목표를 정하고 구직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목표로 하는 기업으로 중견기업을 가장 많이 꼽았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구직자 422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구직 목표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목표가 있다’고 대답한 비율은 86.3%였다.

특히 ‘대학원 이상’(97.2%), ‘4년제 대학 재학 및 졸업’(87.9%), ‘전문대 재학 및 졸업’(84.8%), ‘고졸 이하’(74%) 등으로 학력이 높을수록 목표를 정하고 구직활동을 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목표 기업은 ‘중견기업’(43.4%)을 첫 번째로 꼽았다. 뒤이어 ‘대기업’이 34.9%, ‘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13.2%, ‘중소기업’은 8.5%였다.

기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희망자는 ‘연봉 수준’(각각 40.5%, 30.4%, 55.6%)을 꼽은 반면, 공기업 등 공공기관은 ‘야근 등 근무환경’과 ‘조직문화, 분위기’(각각 21.4%)를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목표로 하는 지역의 경우 ‘서울’(27%)이 1순위였고, ‘인천·경기’(24%)와 ‘부산·울산·경남’(22%)이 뒤를 이었다.

한편 목표 업종은 ‘전기·전자’(9.1%)가 가장 많았고 목표 직무로는 ‘제조·생산’(14.1%) 희망자가 가장 많았다.

정단비 기자 (2234j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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