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 투병 중인 박승일(43) 울산 모비스 전 코치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박승일 전 코치는 지난 18일 트위터를 통해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에게 '아이스 버킷 챌린지' 다음 대상자로 자신을 지명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박 전 코치는 19일 유투브를 통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박승일 전 코치는 직접 얼음물을 뒤집어쓰지 않는 대신 인공눈 스프레이를 뿌리는 센스만점의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이어 스케치북을 통해 "루게릭병을 알릴 수 있는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관심 주시는 것에 가슴 벅차 잠을 이룰 수가 없네요"라며 "시원하게 얼음물 샤워를 할 수 있는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오늘 저는 아주 특별한 저만의 얼음물 샤워를 준비했으며 50만원을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승일 전 코치는 이 행사에 동참할 이들을 지목하기도 했는데 대전고 선배 김용태 국회의원, 영화 배우 양동근, 농구 선수 서장훈이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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