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 계절 가을에 열리는 축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가장 먼저 축제를 시작하는 곳은 경북 안동시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이다. 이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린다.
그 다음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는 천안 흥타령춤축제로 충남 천안시에서 열린다.
경남 진주시와 전북 김제시에서 각각 열리는 진주 남강유등축제와 김제 지평선축제는 다음달 1일에 볼 수 있다.
10월 중순에도 가을 행사는 풍성하다. 다음달 8일에는 경기 수원시에서 수원 화성문화제가 열리고 다음날인 9일에는 강원 정선군에서 정선 아리랑제가 열린다.
관심이 뜨거운 서울 세계불꽃축제의 행사일은 다음달 4일로 결정됐다. 올해도 여의도 한강에서 열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서울 용산구에서 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이태원 지구촌축제가 열리고 11월에는 서울 종로구 청계천 일대에서 서울 등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가을 축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올해도 풍성하구나", "가을을 맘껏 느끼러 가볼까", "서울 세계불꽃축제 올해도 꼭 봐야지", "어디로 가볼까"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