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죽었다고? 군사훈련하다 다리 다쳤을뿐"
로이터 “장성들과 포복, 구르기, 달리기 직접해…완치 100일 소요”
최근 들어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군사 훈련 중 다리에 부상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로이터 통신은 10일 북한과 중국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김정은이 군사 훈련 도중 다리를 다쳤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이 다리에 부상한 시기는 지난 8월 말이나 9월초 경이다. 김정은은 장성들과 포복, 구르기, 달리기 등을 직접 하다가 인대가 늘어났다.
로이터는 평소 과체중인 김정은이 발목과 무릎을 다쳐 제대로 걷기 어려운 상태고 이후 부상이 악화돼 완치를 위해서는 100일이 소요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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