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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부터 눈 ·강추위…내일 영하 7도 '출근길 주의'


입력 2014.12.07 16:18 수정 2014.12.07 17:03        스팟뉴스팀

7일 밤부터 전국 눈…출근길 대란 예상

지난 5일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9도까지 내려가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서울 여의도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절기상 대설을 맞이한 7일 늦은 밤부터 서울· 수도권을 비롯 전국적으로 눈이 내리면서 강추위가 계속될 예정이다. 8일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하 7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등 출근길 안전사고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울릉도와 독도엔 ‘대설 경보’가 내려졌고, 경기 남부와 충청남북도, 전라북도, 경북 북부 등에도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8일 낮 기온이 1도를 머물면서 평년보다 5도~6도 가량 낮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7일 늦은 밤부터 영동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돼 8일 아침 출근길이 빙판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눈은 중부 서해안부터 시작돼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관측되며 이번 강추위는 다음주 중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충청남북도·전라북도·경북북부·서해5도 지역은 2~5cm이다.

서울·경기북부와 강원도, 경북남부·경남내륙·울릉도·독도 지역은 1~3cm 가량 될 것으로 관측된다. 전남동부내륙·제주도산간·강원동해안의 적설량은 1cm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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