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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이상민 "룰라 재결합? 멤버들이..."


입력 2014.12.16 16:40 수정 2014.12.16 16:44        김유연 기자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재결합을 제안 받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_JTBC 방송화면 캡처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재결합을 제안 받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한국 패널 대표로 이상민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했다. 2002년 회사가 부도가 났고 2012년 방송활동을 재개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이상민은 룰라의 히트곡 '날개 잃은 천사'의 랩을 불러 출연자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에 벨기에 대표 줄리안은 "목소리가 좋은데 왜 가수로 활동을 안 하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멤버들이…"라며 말꼬리를 흐렸다.

멤버 이상민 신정환 고영욱 김지현 채리나로 이루어진 혼성 그룹 룰라는 현재 고영욱이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으로 복역 중이고, 신정환은 해외원정도박으로 방송출연을 금지당한 상태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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