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한신 '포스트 오승환' 찾아 쿠바행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입력 2015.01.06 17:16  수정 2015.01.06 17:21

오승환과 2015시즌 끝으로 계약 만료..재계약 실패 대비 행보

오승환이 2015시즌 종료 후 계약 만료와 함께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밝히면서 한신은 조급해졌다. ⓒ 연합뉴스

한신 타이거즈가 시즌 시작 전부터 오승환(33) 공백을 대비하고 있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6일 "한신 구단 관계자가 쿠바로 떠난다. 포스트 오승환을 구하기 위한 작업"이라고 전했다.

2015시즌 종료 후 2년 계약이 만료되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의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비해 일찌감치 후임자를 물색하는 행보다.

현재 쿠바에서는 플레이오프 성격인 제2라운드가 진행 중이라 수준급 투수들의 실전 투구를 볼 수 있다.

지난해 한신에 입단한 오승환은 일본 진출 첫 해부터 39세이브를 기록하며 센트럴리그 구원왕을 차지하는 등 한신의 일본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하지만 오승환이 2015시즌 종료 후 계약 만료와 함께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밝히면서 한신은 조급해졌다.

결국, 재계약에 실패할 것을 염두에 두고 쿠바 투수들을 영입 후보에 올릴 계획을 세운 것이다.

2013 WBC에서 쿠바 마무리를 맡은 우라디미르 가르시아, 쿠바 리그 최다 세이브 투수 호세 가르시아 등이 유력 후보로 꼽힌다.

현재 일본 무대에서는 율리에스키 구리엘(요코하마), 알프레드 데스파이네(지바 롯데) 등 쿠바 출신 선수들이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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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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