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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상하목장, 환경보호 공로 서울시장상 수상


입력 2015.01.30 09:58 수정 2015.01.30 10:03        김영진 기자

오가닉 서클, 지구촌 전등끄기 등 자연 순환 및 환경 보호 캠페인 공로 인정

매일유업의 유기농 브랜드 상하목장이 지구 생태 보호를 위해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31일 서울시장상을 받는다고 310일 밝혔다.

매일유업 상하목장은 청정지역 고창에서 생산된 유기농 퇴비를 나누는 '오가닉 서클 캠페인 및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인 '어스아워' 참여를 통해 자연이 지닌 순환과 균형의 중요성을 일깨운 공으로 서울시장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가닉 서클이란 젖소와 초지, 퇴비가 만들어내는 유기적인 자연의 순환을 뜻하는 것으로, 유기농 목초를 먹고 자란 소의 분뇨가 유기농 퇴비가 되고, 이 퇴비가 다시 목초의 자양분이 되는 유기적인 순환고리를 의미한다. 상하목장은 2011년부터 매년 유기농 퇴비를 나누는 오가닉 서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상하목장이 2011년부터 4년째 진행해 온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행사다.

매일유업 상하목장 관계자는 "자연에게 좋은 것이 사람에게도 좋다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진행해 온 자연 순환 캠페인들이 그 가치를 인정 받게 돼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오가닉 서클과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을 비롯해 자연이 지닌 순환과 균형을 지켜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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