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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 탐사선 활동 개시, 태양계 행성으로 명예 회복?


입력 2015.02.07 10:26 수정 2015.02.07 10:31        스팟뉴스팀

뉴 호라이즌스호 오는 7월 14일 명왕성에 가장 가까이 접근

명왕성, 2006년 행성에서 왜소행성으로 격하돼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명왕성 탐사선 뉴호라이즌호가 본격 탐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YouTube 동영상 캡처

명왕성 탐사선 활동 개시 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지난 2006년 명왕성 조사를 위해 지구를 떠난 탐사선 '뉴 호라이즌스' 호가 본격 탐사에 들어간다.

오는 7월 뉴 호라이즌호는 명왕성에 가장 가깝게 다가가는데 행성의 지위를 박탈당한 명왕성이 명예를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지난 2006년 1월 지구를 떠난 뉴 호라이즌스호는 지난해 12월까지 모든 기계 전력을 끈 채 동면 상태로 명왕성에 접근했다.

뉴 호라이즌스는 명왕성의 지표 정보와 명왕성의 위성 중 가장 큰 카론에 대한 자료, 명왕성 부근의 천체들에 대한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7월 14일에 명왕성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명왕성은 1930년 처음 발견됐으나 아직까지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때문에 뉴 호라이즌스호는 태양계 미지의 영역을 탐사하는 인류 최초의 무인 탐사선으로 불린다.

또 명왕성은 태양계 9번째 행성으로 당당히 이름을 떨쳤지만 2006년 국제 천문연맹은 왜소행성으로 명왕성의 신분을 격하시켰다. 이번 탐사를 계기로 떨어진 명예를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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