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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타임스퀘어에 폭탄을 설치했다”


입력 2015.03.10 15:06 수정 2015.03.10 15:12        스팟뉴스팀

영화 '더 테러 라이브' 모방한 30대 검거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폭파시킨다고 경찰에 허위신고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한강다리를 폭파시키겠다던 하정우 주연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서처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폭탄을 설치했다”며 “곧 터진다”고 경찰에 허위 신고한 30대 A 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얼마 전에는 아버지의 국가유공자 탈락 사실에 청와대를 폭파시키겠다던 한 남성이, 최근에는 한 방송국에 전화를 걸어 피습으로 불미스러운 일을 겪은 리퍼트 미 대사 얼굴을 TV에 내보내면 폭파시키겠다고 협박하는 등 허위신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폭파한다는 신고를 10일 오전 접수한 인천 연수경찰서는 A 씨의 협박전화에 현장을 샅샅이 수색했지만 의심물질은 발견되지 않았고, 허위신고임이 드러났다.

따라서 A 씨를 찾기 위해 전화 기록을 추적했고 그날 바로 인천 연수구의 한 주택에서 수월하게 A 씨를 잡고 조사에 들어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타임스퀘어에서 주차 요원으로 일하다 해고당해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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