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2016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난이도를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시 전문가들이 우려했던 수학 난이도 역시 난이도가 상승하지 않을 것을 보인다.
20일 교육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수능도 작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이어간다”며 “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예년과 같은 수준으로 출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올해 수능이 어려워진다는 예측으로 인한 새로운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다"며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중심으로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지난 17일 수능개선위원회가 ‘수능 출제오류 개선 및 난이도 안정화 시안’에서 변별력을 위해 다양한 난이도를 출제해 만점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한 교육부의 대답으로 보인다.
당시 많은 입시업체들이 수학 등에서 수능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측했으나, 이날 교육부 측은 수학 난이도에 대해 “지난 15일 발표한 제2차 수학교육 종합계획의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이라는 취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어렵지 않게 출제할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