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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 김무성 "내 목소리 흉내, 여성들에 돈 요구..."


입력 2015.03.25 10:11 수정 2015.03.25 10:49        문대현 기자

보이스 피싱 주의 당부 "나는 돈 요구하는 사람 아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5일 본인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 말을 공개로 할지 말지 고민하다가 한다”며 “나와 목소리가 비슷한 분이 주로 여성들에게 전화해서 그럴듯한 내용으로 돈을 요구해 송금한 분들이 나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보이스 피싱을 말로만 들었는데 나로 인해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며 “나한테 확인을 안하신 분도 많으실 것 같은데 막을 방법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런 돈을 요구하는 사람이 아니다. 속아넘어가지 마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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