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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룬5' 애덤 리바인, 공연 도중 여성팬 난입 '아찔'


입력 2015.04.09 20:19 수정 2015.04.09 20:25        부수정 기자

세계적인 록밴드 마룬5의 보컬 애덤 리바인이 미국 공연 중 황당한 일을 겪었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 유에스위클리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혼다 센터에서 열린 마룬5 콘서트에서 한 여성팬이 무대 위로 올라와 리바인을 잡았다.

여성팬의 등장에 놀란 리바인은 팔로 그녀를 막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목을 잡힌 리바인은 이 여성을 설득하는 동시에 다정하게 어깨동무까지 해줬다. 이후 이 여성은 경호원에 의해 무대 밖으로 끌려나갔다.

리바인은 노래가 끝난 뒤 "눈을 감고 노래를 부르다 눈을 떴는데 이상한 게 눈앞에 있었다. 정말 끔찍했고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외신에 따르면 이 여성은 만취 상태에서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리바인은 귀와 목에 작은 상처를 입었다고 외신은 전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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