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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전 역술원 찾았다던 성완종, 무슨 말 들었나


입력 2015.04.23 14:07 수정 2015.04.23 14:15        스팟뉴스팀

진경 스님과 함께 역술원 찾자 역술인 “강 못 건너면 빠지는 것”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 자주 만났다던 조계사 진경 스님이 성 전 회장과 함께 역술원을 찾았다는 사실이 전해진 후 역술인의 답변이 화제가 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 자주 만났다던 조계사 진경 스님이 성 전 회장과 함께 역술원을 찾았다는 사실이 전해진 후 역술인의 답변이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MBN에 따르면 검찰 조사를 받기 전 성 전 회장은 서울 논현동의 한 역술원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역술인 임모 씨는 성 전 회장이 진경 스님과 함께 자신을 찾은 적 있다고 밝히며 “올해가 나쁘니까 조심해라. 이 강을 건너면 도로가 나올 것이다. 못 건너면 풍덩 빠지는 거다”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한편 진경 스님의 진술에 따르면 상담이 끝난 후에는 성 전 회장에게 복채를 낼 돈이 없어 진경 스님이 대신 내주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 바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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