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쇼' 서인영 "활동 접고 미국으로 잠적했던 이유는..."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6.09 17:04  수정 2015.06.09 17:06
'센 언니' 캐릭터의 대명사 가수 서인영이 엠넷 '4가지쇼'에 출연한다. ⓒ CJ E&M

'센 언니' 캐릭터의 대명사 가수 서인영이 엠넷 '4가지쇼'에 출연한다.

9일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될 '4가지쇼' 시즌2(이하 '4가지쇼') 서인영 편에서는 '센 언니', '신상녀' 등으로 불리는 서인영의 속마음과 화려한 겉모습 뒤에 가려진 진지한 모습을 조명한다.

'서인영을 바라보는 시선'에선 같은 기획사 선후배 사이로 오랜 정을 쌓은 광희, 서로의 남자친구 역할을 자처하는 친구 홍수아,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돈독한 사이가 된 강균성이 출연해 서인영의 비밀을 폭로한다.

서인영은 "결혼하면 남편에게 구첩반상을 차려주고 싶다"고 고백하며 지인을 집으로 초대해 직접 차린 밥상을 대접할 예정이다.

서인영은 또 미모의 친동생과 함께한 소탈한 데이트는 물론, 래퍼 칸토와 함께 호흡을 맞춘 신곡 '거짓말' 안무연습 현장도 공개한다.

서인영은 '4가지쇼'를 통해 "과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행복하지 않았다'며 과도한 압박감으로 자다 놀라 깰 만큼 힘들었다"며 "돌연 활동을 접고 미국으로 잠적했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화려한 퍼포먼스와 가창력, 패셔니스타와 뮤지션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자 하는 진지한 고민 또한 엿볼 수 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4가지쇼'는 스타와 스타 주변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스타의 본 모습을 탐구하는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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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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