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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격리자 3000명 육박…자가 격리자 지속 증가


입력 2015.06.09 20:48 수정 2015.06.09 20:49        스팟뉴스팀

보건당국 "환자 부담 비용 지원할 것"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이 확산되고 있는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실 앞에 메르스 의심환자 격리센터가 설치되어 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점점 늘고 있는 가운데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 조치된 사람이 3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격리자는 하루 사이 289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격리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 중 자가 격리자는 379명 늘어 2729명, 기관 격리자는 5명 증가해 163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격리 관찰자였다가 해제된 사람은 24명 늘어난 607명이었다.

메르스 확진 환자 중 18번 환자(77·여)는 증상이 호전돼 이날 퇴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메르스에 감염된 뒤 퇴원한 사람은 모두 3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반면 현재 상태가 불안정한 환자는 11번, 23번, 24번, 28번, 42번, 58번, 74번, 81번, 83번 환자 등 9명이다.

이에 대책본부는 이날 '메르스 확산이 병원 내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국민에게 △병원간 이동 자제 △가급적 집 근처의 의료기관 이용 △병문안 자제 △요양병원·요양시설 방문 자제 등을 요청했다.

아울러 방역 당국은 메르스 확진 혹은 의심으로 인해 의료기관에서 치료받는 환자에 대해 건강보험의 적용을 확대하고 환자 부담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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