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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가 무슨 날 이길래? '1년중 양기 가장 왕성'


입력 2015.06.20 11:12 수정 2015.06.20 14:13        스팟뉴스팀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

음력 5월 5일인 단오을 맞이해 인터넷 상에서는 단오에 대한 관심이 높다.

단오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천 년 축제 강릉단오제(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로도 지정되었으며, 지난 2005년 11월 25일 지정된 우리나라의 4대 명절 중 하나로 꼽힌다.

단오는 단오의 단(端)은 첫 번째를 의미하고, 오(午)는 다섯으로 초닷새를 의미한다. 단오는 수릿날, 중오절, 천중절, 단양이라고도 불린다.

1년 중에서 가장 양기가 왕성한 날이라 해서 큰 명절로 여겨왔다.

이러한 단오에는 여러 가지 액운을 제거하는 풍습이 전해져 온다.

여자는 '단오비음'이라 하여 나쁜 귀신을 쫓는다는 뜻에서 창포물에 머리를 감았고, 남자는 액을 물리치기 위해 창포뿌리를 허리춤에 차고 다녔다.

조상들은 단오날 한여름 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하라는 뜻으로 부채를 선물하거나, 오색빛깔 팔찌인 장명루를 만드는 풍습도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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